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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슬슬 다시 바빠지고 할일 많아질 시기가 되니 여행 생각이 간절해진다.
처음 유럽에 갔을 때 "와 이런 동네를 또 와 볼 수 있을까...." 라고 한참 감탄했었던 모차르트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잘츠부르크. (그래놓고 2년 뒤에 또 갔다)
스위스처럼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은 아니지만 (충분히 멋지지만 스위스가 워낙 압도적이라....) 도시의 분위기는 어느 도시보다도 훨씬 편안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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